“5 개부 66개팀 1000여명 출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3일 전남대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제9회 광주광역시장기 생활체육 남녀배구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광역시배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자모부 18개팀, 교직원부 8개팀, 장년부 10개팀, 남자클럽 16개팀, 여자클럽 14개팀 등 5개부 66개팀 선수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강운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가 전국 17개 시?도 중 건강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을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평가받은 데는 생활체육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한 생활체육인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생활체육은 행복한 삶의 질을 가늠하는 척도인 동시에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를 만드는 원동력이므로 시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장배 생활체육 남녀배구대회는 5개구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의 기량향상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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