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상속자들’ 김우빈이 카리스마 넘치는 미소로 촬영 현장을 사로잡았다.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측은 13일 오전 김우빈과 최진호의 유도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지난 8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체육관에서 촬영됐다.
김우빈은 호텔 후계자의 싸늘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면모와 함께 날렵한 몸놀림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장악했고, 최진호는 냉소적인 호텔 경영자 최동욱에 빙의, 유도 유단자다운 듬직한 자태까지 발산하며 촬영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특히 생애 처음 유도에 도전하는 김우빈은 강신효 PD의 코치와 무술감독의 지도, 또 유도 유단자 최진호의 조언으로 첫 액션 장면을 깔끔하게 완성했다. 난이도 높은 유도 장면을 뛰어난 운동감각으로 거리낌 없이 펼쳐내는가 하면, 집중력 있는 열연으로 최진호와의 액션 장면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김우빈과 최진호가 개성있는 표현력으로 액션 장면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악동같은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천사의 미소까지 그려내는 김우빈과 듬직한 무게감을 드러내는 최진호의 모습이 현장을 압도했다”고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에는 김우빈 외에도 이민호, 박신혜, 김성령, 최진혁, 윤진서 등이 출연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