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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차별화 경쟁에 나선 은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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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내 은행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연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히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에서 벗어나 각 은행의 차별화된 전략이 반영된 이벤트가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3일까지 사이버농협독도(dokdo.nonghyup.com) 사이트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전원에게 NH매거진 무료구독권(6개월)을 제공하고 매주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이벤트 응모 회원 중 독도 관련 토론 개설, 아카데미 수강 등 사이버농협독도 활동점수가 2000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3명(1인 2매)에게 독도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사이버농협독도는 2009년 3월에 개설됐고 사이버 공간에서 환동해 독도아카데미, 독도박물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IBK기업은행은 11월 말까지 기업은행 통장으로 급여·연금 등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Go! IBK 계좌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기업은행 통장으로 급여 또는 4대 연금(국민·사학·공무원·군인)을 처음 수령하거나 BC카드 가맹점 카드대금 입금 또는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를 지정한 고객이다. 오는 12월 추첨을 통해 총 331명에게 LED스마트 TV(1명), 정관장 홍삼정(10명), 무선청소기(20명), SPC 모바일 해피콘 5000원권(300명)을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레저·혼수 시즌인 가을을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광주카드 추억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광주카드로 혼수 가전, 아웃도어, 골프용품, 하나투어 상품 등을 결제하면 이용 금액에 따라 2~6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급 DSLR카메라, 여행상품권, 포켓포토, 영화관람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광주ㆍ전남 골프장에서 그린피를 광주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고급드라이버, 골프백, 퍼터, 골프용품세트 등이 제공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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