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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조성하 김희정, 과거 인연 드러나 극 재미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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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조성하 김희정, 과거 인연 드러나 극 재미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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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조성하와 김희정의 숨겨진 7년 전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12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13회에서는 고민중(조성하 분)과 그의 옛 연인이었던 오순정(김희정 분)의 이별 순간이 그려질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고민중과 오순정의 과거 인연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은 오순정이 고민중에게 죄책감을 품고 살고 있다는 사실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과거에 많이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란 나비 머리핀을 남몰래 간직해오며 민중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해 온 순정은 형부 대세에게 무심코 "만날래요. 한 번은 그래야 할 것 같아요"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택배업을 하고 있는 고민중을 목격한 순정은 만감이 교차한 듯 이내 눈물이 글썽해지고 말았다. 7년이나 연애를 해오며 결혼을 앞두고 헤어진 그들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순정은 쌀쌀맞게 차가운 표정. 그런 그녀가 이해가 되지 않는 듯 안타까운 표정을 한 고민중이 마주서있다. 눈가가 빨개진 민중의 모습이 그가 품은 슬픈 사연이 무엇일지 더욱 궁금증을 유발케 하고 있다.


지난 7일 여의도의 한 길가에서 늦은 밤까지 진행된 '왕가네 식구들' 촬영 현장. 눈발이 흩날리는 겨울에 민중과 순정의 회상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오후부터 특수 장비까지 동원하여 완벽한 겨울의 풍경을 만들어냈다. 눈이 쌓인 길거리에 모여든 많은 시민들은 9월의 겨울을 연출한 '왕가네 식구들' 촬영 현장을 만끽하기도 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베일에 싸여져있는 고민중과 오순정의 과거 인연이 천천히 드러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이들의 슬픈 이별 순간은 오늘(12일) 오후 7시 55분 KBS 2TV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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