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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김천혁신도시 내 오피스텔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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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화성산업은 한국토지신탁과 김천혁신도시에 '코아루 파크드림시티' 오피스텔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천혁신도시 코아루 파크드림시티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화성산업에서 시공을 맡았다. 지하3~지상25층 규모로 오피스텔 469실과 근린생활 및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52~110㎡,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오는 11월로 예정됐다.


사업지는 김천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 19-3블록으로 KTX 김천구미역과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지구 내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공공기관과 각종 업무·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김천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빠른 건립 속도를 보이고 있다.


박종수 화성산업 이사는 "최근 구미지역에 1~2인 가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소형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김천혁신도시내 오피스텔은 이전 공공기관 근로자로 인한 수요와 인근지역 분양 성공에 따른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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