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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코오롱스포츠, 2030 아웃도어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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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코오롱스포츠, 2030 아웃도어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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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중장년층의 평상복으로 자리잡은 아웃도어가 20~30대 젊은 소비자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가파르게 외형을 넓혀가고 있지만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는 새로운 수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특히 젊은 고객과 소통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스포츠는 가장 활발하게 '영마케팅'을 펼지는 아웃도어 업체 가운데 하나다.

코오롱스포츠는 젊은 고객을 끌어안기 위해 캐릭터개발, 대학생 홍보단 운영, 오지탐사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은 최근 자체 캐릭터인 '헤스티아 크루'를 선보였다. 토이 프로젝트 그룹 모모트와 협업해 탄상한 캐릭터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4명의 가상인물을 모델로 개발됐다. 캐릭터로는 마운틴 바이크, 캠핑, 서핑, 음악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헤더(Heather)', 작가지망생으로 패션을 좋아하고 여행과 맛집 탐방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 '수지(Suji)', 플라이 낚시와 캠핑을 즐기는 광고대행사 아트 디렉터 티제이(T.J), 스타셰프 '아더(Arthur)' 등이 있다.

캐릭터들의 아웃도어 라이프는 SNS, 블로그 등의 채널을 통해 전개되며, 그 스토리를 웹툰, 동영상 등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부터 여대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홍보단 '애버그린 패커스'도 운영 중이다. 대학생들은 SNS채널을 통한 브랜드 활동은 물론 섬세하고 감성적인 마케팅에 대한 조언 등 코오롱스포츠의 다양한 마케팅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 2기가 활동하고 있다.


젊은 열정을 응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를 후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고등학생(또는 이와 같은 연령대)부문이 신설돼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코리더십 캠프'는 코오롱스포츠가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에코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 '에코리더십 캠프'는 단순히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는 캠프가 아닌 참가자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방법을 직접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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