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한세대학교가 나이지리아 연방공화국 대통령 영부인 페이션스 굿럭 조나단(Patience Goodluck Jonathan) 여사에게 명예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조나단 여사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나이지리아와 아프리카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명예박사를 수여받게 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데스몬드 아카워 주한 나이지리아 연방공화국 대사와 외교부 관계자, 한세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김성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나이지리아 연방공화국과 아프리카의 빈곤퇴치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일을 추진하는 영부인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가난하고 소외된 어려운 자들의 편에 서서 부국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나단 여사는 “한세대학교에서 명예박사를 수여하는 것에 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나이지리아 연방공화국은 물론 전 세계에 어려움에 있는 아이와 여성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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