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류수영의 '보급형 정우성'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류수영, 김다현, 김지우, 박준규가 등장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수영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그는 대학교 재학 시절 '캠퍼스 영상가요'를 통해 차력을 선보이는 등 끼를 발산한 바 있다.
이후 류수영은 '살찐 정우성'이라는 별명으로 또 한 번 방송에 출연했다. 당시 '보급형 정우성으로 여심 공략'이라는 자막이 제공돼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진실게임'에도 출연했다. 이에 류수영은 "가짜로 다이어트 한 사람으로 등장했는데 당시 실제로 닭볶음탕을 잘못 먹고 70kg이 빠진 사람이 있었다"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아가씨와 건달들'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14년 1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BBC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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