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김용 세계은행(WB) 총재가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3년간 연간 4억달러 규모의 예산 삭감을 위해 인원 감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구체적인 숫자를 정해놓지 않은 상태에서 감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는 (감원을 위해) WB의 모든 부분을 신중하게 들여다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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