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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트레이스, 스마트폰용 고광량 후레쉬 모듈 개발..'上'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트레이스가 스마트폰용 고광량 후레쉬 모듈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10일 오전 10시41분 트레이스는 전일대비 375원(15%) 급등한 287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트레이스는 기존 모듈보다 더욱 소형화되고 제작비용도 절감되는 LED 후레쉬 후레쉬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후레쉬 모듈은 전기회로를 구성하는 PCB와 빛을 내는 LED, 빛을 모아주고 원하는 각도로 모으는 리플렉터 및 렌즈를 각각 구성하여 하나의 모듈로 조립하는 형태다. 따라서 공정과정과 제조시간이 길고, 인건비 추가 등 불필요한 비용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트레이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COB 형태의 후레쉬 모듈을 개발했다. 또 개선된 렌즈 설계를 통해 광각을 넓혀 넓은 범위에 고르게 광을 분산시키도록 했다. COB는 ‘Chip On Board’의 약어로 기판 위에 ‘광원칩(Chip)’ 자체를 바로 실장하고 몰딩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따라서 기존보다 조립 공정을 간소화할 수 있으며, 인건비 기타 제조비용을 절감해 약 30% 낮은 단가에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부품 수가 기존 방식보다 줄어 후레쉬 모듈 자체의 두께를 약 25% 더 얇게 제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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