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기획재정부는 14일, 15일 양일간 '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재정포럼'을 열고, 새로운 재정관리방안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위기의 시대, 재정관리의 신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재정포럼은 올해가 세번째로 오스트리아, 미국, 독일,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OECD 주요국의 재정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석준 기재부 차관과 옥동성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기재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재정지출 확대 등 수요는 증가하는데 비해 지방정부와 공공부문 등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재정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초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는 OECD 회원국과 함께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미주개발은행(IDB) 등 주요 국제기구가 함께해 노하우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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