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7살 자녀를 둔 이모씨(36세)는 아이의 초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집 주변 가까운 초등학교가 없어 대중교통으로 통학을 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뉴스에 나오는 각종 사회범죄 문제가 걱정되지만 매번 아이와 등하교를 같이 할 수는 없는 일. 결국 이씨는 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를 위해 교육과 아이를 위한 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로 이사하기로 결심했다.
이달 중순,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린 아파트가 나온다.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1구역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가 그 주인공. 이 아파트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녀 위한 맞춤형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입지와 다양한 특화시설로 부모 마음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어린이집부터 초ㆍ중ㆍ고 학교까지 교육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한다. 우선 단지 안에 구립 어린이집이 신설될 계획이어서 영유아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허가 받기가 까다로운 국ㆍ공립 어린이집은 보육료가 합리적이어서 관리 및 운영이 잘된다. 이 아파트 단지 내에는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립 어린이집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도보로 5분 거리에 40년의 역사를 가진 성미유치원과 그 외 다수 보육시설이 있다. 초ㆍ중ㆍ고 등 학교도 밀집돼 있다. 단지 인근으로 대영초, 대영중, 대영고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유명한 학원들이 모여있는 목동과 노량진 등도 대중교통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단지 바로 옆으로는 구립 도서관(2017년 예정)도 들어선다. 아이들이 편리하게 책도 보고 공부도 할 수 있으며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모들과 함께 수강할 수 있다.
조경시설도 탁월하다. 서울 영등포구 도심권에 위치한 아파트인데도 조경률이 40%로 친환경 단지로 꾸며지고, 아파트 방향이 100% 남측향으로 구성된다. 또한 단지 안팎을 공원처럼 조성해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벚꽃길, 생태연못, 광장뷰 등이 갖춰져 있어 사계절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한 단지 앞으로는 축구장 규모의 광장형 공원(기부채납)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 신풍역 주변에는 신길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국내 최초로 조성된 환경재생 생태공원이자 물의 공원인 선유도공원도 가깝다. 또한 잔디광장, 에어파크, 음악분수, 인조잔디축구장, 암벽등반대, 산책로 등이 있는 보라매공원도 인근에 있다. 자녀를 키우기에도 손색이 없다.
단순히 교육과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인증을 래미안 최초로 받은 아파트로 단지 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단지 내에 장애물 없는 공용화 설계를 적용해 BF(Barrier Free) 인증도 받았다. 또한 최첨단 보안시스템과 각종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길뉴타운이 지정된지 8년 만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인 만큼 입주민들이 래미안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이겠다"며 "특히 최근에는 서울 3도심 체제에 영등포가 확대 발표된 이후 분양문의도 증가해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이달 중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1구역에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949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472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기준) 59㎡ 108가구, 84㎡ 354가구, 114㎡ 10가구의 중소형 단지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입주시기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02-848-9490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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