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남구, 안보 1번지 행보 속도 낸다

시계아이콘01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구 14일 오후 5~6시30분 강남구민회관서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초청 안보 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4일 오후 5시 강남구민회관에서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명사를 초청해 안보특강을 한다.


올해는 북한의 핵실험과 지속적인 도발로 남북관계가 악화되고 한반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군비경쟁에 따른 냉전기류로 우리 안보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새로운 안보패러다임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강은 정치평론가인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을 초청, '대북포용정책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강사와 강연 참석자들이 상호 질의응답으로 토론식 강연을 겸해 진행되므로 국가안보에 대해 서로가 깊이 성찰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다.

강남구는 민선 5기 출범 후 ‘국가 안보를 견인하는 강남’을 캐치프레이즈로 내 걸고 구 차원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안보 결의대회 개최를 비롯해 지속적인 안보체험현장 견학과 안보강연을 실시해 지역사회 안보의식 강화는 물론 올바른 시국관 정립에 기여해 왔다.

강남구, 안보 1번지 행보 속도 낸다 지난 4월24일 열린 안보 결의대회 퍼포먼스
AD


지난 4월 24일 코엑스 G20 광장에서는 강남구 직능단체, 보훈단체, 탈북자 단체와 지역주민 약 1500명이 모여 북한의 핵실험 강행과 미사일 발사 위협이 한반도 평화와 나아가 동북아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무모한 도발행위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의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염원하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결의문 낭독 후에는 영동대로를 따라 가두행진을 펼쳐 구민 모두가 한반도 정세에 관심을 가지고 안보의식을 재무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장 전면에는 6.25전쟁과 천안함 사태 등을 담은 사진 작품 60여점이 전시돼 전쟁 심각성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또 강남구는 초중고교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평도, 도라산 전망대, 제 3땅굴, 판문점, 전쟁기념관 등에서 안보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생생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정립하려고 했다.


더불어 올 4월부터는 투철한 안보관 정립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안보교육을 실시해 분단 현실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안보의식 고취에도 주력했다.


특히 1968년 청와대 습격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며 남한으로 귀순한 안보전도사 김신조 목사를 초청한 안보강연은 구민의 안보 의식을 한층 고조시키고 북한의 허구와 실상을 정확히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안보의식 확산 결과로 올 한해 안보견학 33회에 1550명, 안보교육 625회에 4만5668명이 참여함으로써 안보 일등구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것은 물론 구민 모두가 안보를 생활화하고 있음을 과시했다.

강남구, 안보 1번지 행보 속도 낸다 안보사진 전시회


신연희 구청장은 취임 이후 ‘국가안보를 견인하는 강남’을 캐치프레이즈로 ▲안보현장 견학 ▲안보 특강 ▲안보 사진전과 전투장비 전시회 개최 ▲육군 제1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통한 안보 교류 ▲강남구 여성예비군 창설 등 국가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뛰어 왔다.


특히 구민의 뜻을 담은 구민헌장인 '강남인(人)의 다짐' 실천덕목으로 구민들의 국가안보 실천을 위해 국가안보에 앞장서는 강남을 표명하는 등 주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안보의식 강화가 국가존립의 초석이 된다는 일념으로 구민과 학생, 직원 등에게 지속적으로 안보강연이나 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국가관이나 민족의식 재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