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반, 수서동 강남스포츠문화센터서 각종 복지사업 교육과 건강체조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7일 오후 2시30분 수서동에 위치한 강남스포츠문화센터에서 지역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층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권리누리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구는 저소득주민 밀집지역인 수서동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을 중심으로 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각종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제도 악용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기초연금 부정수급 등으로 인해 복지급여가 누수된다는 방송보도와 관련해 부정수급 신고의무를 안내하고 의료급여 정보와 약물 오남용 예방도 중점 교육한다.
더불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올바른 이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등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 사업도 안내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데 지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신규 수급자로 책정된 저소득주민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밖에 체내 면역력 향상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도 경감할 수 있는 건강체조 시간도 가지면서 생활에도 활력을 찾아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효길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이 강남구에서 지원하는 각종 복지지원제도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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