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3주 연속 시청률 변화 없이 동시간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7.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과 같은 수치로, 3주째 변동 없이 동시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주 동시간 경쟁 프로그램이던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가 폐지되고, 이날 '심장이 뛴다'가 편성됐지만 2.4%라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 '우리동네 예체능'이 시청률 변화가 없었다는 점은 오히려 시청률이 하락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사이판 교민들과의 탁구 대결이 벌어지는 한편 멤버들이 전지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조달환은 노영순이라는 숨은 탁구 고수를 만나 결국 패배했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MBC 'PD수첩'은 4.6%를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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