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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광동제약은 고혈압 치료제 '엑스브이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약은 발사르탄(안지오텐신수용체길항제, ARB)과 암로디핀(칼슘통로차단제, CCB) 성분을 복합한 혈압강하제로, 각각의 용량별로 '엑스브이정 5/80mg', '엑스브이정 5/160mg', '엑스브이정 10/160mg'로 구분된다. 암로디핀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된다.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으로 단일 요법에 비해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각종 임상실험에서도 내약성과 안전성이 입증됐고 이를 통해 다양한 임상적 효과를 갖는 약품"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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