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비타민C 산학연구회는 28일 서울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에서 '제1회 비타민C 산학연구 세미나'를 열고 비타민C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해 비타민C의 효능 연구와 적용 범위 확대 등에 대한 최신 이론을 나눴다. 내년 초 개최 예정인 제4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조경현 영남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는 '비타민C의 동맥 경화·당뇨 억제 및 디톡스 효과'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조경현 교수는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주름 형성이 억제되고 감기와 암, 동맥경화 등을 억제한다"며 "안티에이징 노력으로 '사망 연령'의 시작을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타민C 산학연구회는 지난 3월 광동제약 후원으로 설립됐으며 한국식품과학회의 첫 공식 산학연구단체로 등록됐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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