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기획재정부는 김상규 재정업무관리관(차관보)가 오는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세계은행(WB) 주관 국제재정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고 8일 밝혔다.
김 차관보는 '재정시스템의 선도적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재정개혁 사례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운영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필리핀, 알바니아 등 각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세계은행연구소(WBI·World Bank Institute), RAN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소,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등과 면담을 갖고 세계 각국의 재정 개혁 동향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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