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전자부품 제조업체 테라셈과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엘피케이가 오는 11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테라셈과 엘피케이의 코넥스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코넥스 시장에서 11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테라셈은 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달 17일 기관투자자 3개사로부터 42억4000만원 규모의 사모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코넥스시장 개설 이후 최초다.
테라셈의 지난해 매출액은 242억4400만원, 영업이익은 39억400만원 수준이었다. 액면가는 500원, 평가액은 3500원이며 지정자문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엘피케이는 지난해 매출 91억3300만원, 영업이익은 11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액면가는 500원, 평가액은 2515원이며 지정자문인은 KB투자증권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