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고싸움놀이테마파크서…지역화합 위해 마련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오는 18일 칠석동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제14회 영호남 장애인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광주 남구와 대구 남구지역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우호 증진, 두 도시 지역주민들의 지역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격년제로 남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광주 남구장애인협회와 대구 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 관계자를 비롯해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 박춘수 광주 남구의회장 및 남광인 남구의회 부의장, 조재구 대구 남구의회장 등 3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양 지역 장애인들은 이날 고싸움놀이 4D 영상체험과 빛고을공예창작촌 및 광주힐링가든센터 관람 등을 하게 된다.
최영호 구청장은 “우리 남구는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면서 “장애인들의 재활자립 기반을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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