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대촌 양과동 들녘에 조성한 생태체험장에서 고구마를 캘 가족단위의 참가자와 학교, 유치원 단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고구마 캐기는 600여평에 심어진 고구마 밭에서 1인 당 5kg씩을 직접 캐내 집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참가비는 8천원이다.
고구마캐기 참가접수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에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농협계좌를 통해 입금하면 된다.
고구마를 직접 캐는 작업은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캔 고구마는 박스에 담아 집에 가져가면 된다.
고구마 캐기 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 문화관광과(062-607-232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 고구마캐기 체험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으며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에게는 생태체험의 기회를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는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 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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