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는 10일까지 햅쌀, 햇과일 등 제철농산물을 최대 50% 특가에 선보이는 '살맛나는 푸드쇼'를 진행한다.
옥션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브랜드햅쌀 및 감귤, 알밤, 단감 등 대표적인 가을 먹거리를 비롯해 김치·반찬, 건강즙, 용기면 등 각종 가공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새콤달콤 제주산 노지 감귤(5㎏)'을 50% 할인한 1만900원에 판매한다. '델몬트 오렌지100 1.5ℓx4펫'도 반값 내린 9900원에, '헛개열매·흰 민들레 건강즙 100㎖x30팩'은 8900원에 제공한다.
2013년 첫 '햅쌀'은 최대 3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농사꾼쌀 20㎏'을 4만3900원에, '대숲풍미 20㎏'은 4만2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해맑은 오대산 10㎏'도 2만원대에 선보인다.
이 밖에 '스페셜푸드쇼'에서는 각종 브랜드상품을 최대 66%, 햇단감, 밤고구마 등 신선식품과 갓김치, 파래자반볶음 등 각종 가공식품을 최대 67% 할인 판매한다. 가을철 몸보신을 위해 홍삼, 양파즙, 멀티비타민 등 각종 건강보조식품도 최대 82%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임학진 옥션 푸드팀장은 "올 봄 이상저온과 긴 여름장마 등으로 가을철 농산물의 가격과 수급이 모두 불안정하다"며 "올해 첫 출하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임으로써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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