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현장경영에 나섰다. 임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가락동 KB저축은행 본점을 찾아 소액대출을 받으러 온 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출시한 'KB착한대출'의 판매상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판매한 'KB착한대출'은 은행권 거래가 어려운 저신용자를 위한 상품이다. 은행권보다는 금리가 비싸지만 대부업체보다는 이자가 낮아 서민들의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임 회장은 "앞으로 KB투자증권과 KB국민카드 등 계열사의 영업 현장을 찾아 고객의 목소리를 듣겠다"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살펴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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