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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女, 고용센터서 구인기업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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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10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고용노동부는 오는 10일 오후 전국 35개 고용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신속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주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은 채용 행사다. 이번에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경력단절여성 중심의 행사로 특화시켰다.

직장을 다니다가 결혼·출산 등의 이유로 일을 그만뒀던 경력단절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경단여성 중심으로 채용이 이뤄지지만 면접은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적으로 200여개 기업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포함해 1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채용행사뿐 아니라 참여기업 소개, 이력서 작성법 강의,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일부 지역에서는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고용노동부 대표전화(1350)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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