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구는 롯데월드와 손잡고 8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직자?구인업체 만남의 날(매칭데이)을 운영해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매칭데이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롯데그룹 계열사 간 2회(8월13일, 9월30일)에 걸친 회의에서 논의된 것이다. 롯데월드에 월 1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다문화가족 중 중국어 가능자를 중점 채용하기로 한 것.
이들이 롯데월드에서 통역이 필요한 안내데스크, 티켓검수 등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맞춤형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또 티켓판매, 사무보조 등 분야는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방법은 롯데월드측 면접관의 1대1 면접으로 진행되며, 송파구민을 우선 채용한다.
채용규모는 총 16명이다.
구는 이달 말부터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구청 별동) 내 롯데그룹 전용 채용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그룹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 정보를 별도로 관리해 롯데 측과 매칭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정구혁 일자리지원담당관은 “123층 롯데월드타워 신축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민?관 협력을 통해 앞으로 채용 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2147-3680~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