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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정수 "마치 노홍철이 된 기분" 이색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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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정수 "마치 노홍철이 된 기분" 이색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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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개그맨 이정수가 결혼소감을 전했다.

이정수는 5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 참석해 "다른 사람들은 결혼할 때 떨린다고 하던데 나는 지금 신난다. 마치 내가 노홍철이 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제 감기 기운이 있어서 잠을 잘 못 잤다. 그런데도 흥분돼서 그런지 피곤하지가 않다. 지금 피부 상태도 좋지 않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수와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4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동료개그맨 김진철이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한다.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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