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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시민 대상 인문강좌 무료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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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이선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등 6주간 진행…음악·미술·건축·박물관학 등 강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과학기술원(총장 강성모, 이하 카이스트)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인문강좌프로그램을 무료운영한다.


카이스트는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이달 16일부터 6주간 인문사회과학동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시민인문강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문화와 예술의 이해’를 주제로 이어지는 이번 강좌는 음악·미술·건축·도시사회학·조경학·박물관학 등 6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서양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깊이 있게 강의한다.


첫 연사로 나온 이선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조경학과 교수는 ‘조선시대 회화로 살펴보는 우리의 옛 정원’에 관한 강연에서 우리나라 전통조경의 아름다움에 관해 설명 할 예정이다.

이어 ▲김백영 광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메트로폴리스 서울 : 시간의 지층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조현정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과 교수가 ‘현대 미술의 흐름’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조한희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장 겸 대전보건대 문화재학과 교수가‘박물관 이야기’를 ▲이은기 목원대 미술대학 교수가 ‘르네상스 미술과 후원자’를 ▲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과 교수가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 기타리스트 김정열과 함께 ‘건축과 음악, 공간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좌를 주관한 조현정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과 교수는 “문화와 예술은 쉽고 재미 있으면서도 가볍지 않고 진지해야 한다”며“이번 강좌는 대전시민들에게 예술공부의 깊이와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8일까지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과홈페이지(http://hss.kaist.ac.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없다.




이영철 기자 p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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