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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가 꾸준한 인기와 함께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깡철이'는 지난 4 일 하루 동안 683개의 상영관에서 10만 69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은 47만 9276명이다.
'깡철이'는 부산 사나이 강철이(유아인 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인 엄마 순이(김해숙 분) 씨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거는 이야기를 그렸다. 유아인과 김해숙을 비롯해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소원'은 11만 212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7만 5452명의 관객을 동원한 '관상'은 3위를 차지했다.
이지원 기자 midautum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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