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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깡철이'가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개봉 첫날에 이어 이튿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한 것.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깡철이'(감독 안권태)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707개의 상영관에서 23만 18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37만 2355명이다.
'깡철이'는 앞서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서 31.6%에 육박하는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 영화는 부산 사나이 강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인 엄마 순이 씨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거는 이야기를 그렸다. 유아인과 김해숙을 비롯해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소원'은 18만 526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13만 8020명의 관객을 동원한 '관상'은 3위를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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