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개인의 맞매매 분위기 속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4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내린 532.01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오전께 하락세를 보이다가 오후께 상승 전환했지만, 마감 전 재차 하락했다.
개인이 403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416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은 28억원어치를 팔며 관망세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으로는 120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셀트리온이 0.79% 내렸고, 포스코 ICT, 다음이 1%대로 떨어졌다. 서울반도체 4.27%, 파라다이스 6.86%는 상승 마감했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카지노 고객이 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SK브로드밴드 2.61%, 메디톡스 1.88%도 올랐다.
업종별 지수는 운송 3.68%, 오락문화 2.83%, 통신서비스 1.67%, 반도체 1.37% 등이 올랐다. 기타제조, 건설, 종이목재, 비금속은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70원 내린 1070.30원으로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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