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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삼성생명보험은 연금을 2단계로 나눠 받는 '2-Step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금 개시 시점부터 적립액을 제1연금과 제2연금 두 가지로 나눠 하나는 연금을 개시하고, 또 하나는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높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연금 개시 시점부터 10년간 제1연금은 10년 후 받게 되는 제1연금의 4배를 조기 집행한다. 그 기간에 제2연금은 펀드에 투자돼 수익을 높인 뒤 10년 뒤에는 제1연금의 잔여분과 합쳐 추가수익을 가져다주는 구조다.
보험료를 모두 낸 후 연금을 받기 전까지 펀드에 투자되면서 보험료 원금의 100~150%를 최저 보증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연금개시 이후에도 펀드 투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더 많은 연금액을 받기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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