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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배우 김성오가 방송에서 첫 사랑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오는 "여자친구 집 앞에서 7시간 반을 잠복근무 한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성오는 "헤어지자고 하니까. 만나고 싶은데 만나 주지를 않아서 기다렸다. '왜 날 안 만나주지'라는 생각으로 잠복근무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같이 걸어오더라. 그 남자도 제가 아는 분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 첫사랑이었고 공연하다 만난 친구였는데 그렇게 해도 안 되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을까' 싶다. 깔끔하게 헤어졌으면 멋지게 남을 수 있었는데 찌질했다"고 지난날을 후회했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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