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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전 백제로 돌아간다...제13회 한성백제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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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4일간 올림픽공원 일대서...울랄라세션, 봄여름가을겨울 축하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주최하고 한성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3회 한성백제문화제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한성백제시대는 강력한 국력을 바탕으로 옛 고대문화를 찬란하게 꽃 피웠던 전성기.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등 백제의 숨결을 곳곳에 간직하고 있는 송파는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3일 오전 11시 풍납동 경당역사공원에서의 혼불채화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 한성백제문화제는 백제고분제, 송파산대놀이 등을 거치며 분위기가 무르익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7시부터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축하 공연에서는 ▲송파구 창작 뮤지컬인 ‘미스터 온조’의 갈라쇼, ▲일본 아스카 합창단과 송파구 합창단의 콜라보레이션 공연뿐만 아니라 ▲울랄라세션, 국악인 남상일도 만나볼 수 있다.


4일과 5일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 4일 한성백제박물관 앞에서는 근초고왕을 소재로 한 뮤지컬 퍼포먼스 ‘이도한산’이 진행된다.

2000년전 백제로 돌아간다...제13회 한성백제문화제 역사문화 거리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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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광장에선 국제초청공연으로 러시아 민속공연단의 흥겨운 댄스 공연을 볼 수 있다.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자치회관 한마음 어울마당’에서는 26개 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실력을 뽐낸다.


5일은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즐기는 ‘다누리 한마음 가족축제’, 고창굿한마당, 청소년음악동아리축제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6일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역사문화거리행렬과 ▲폐막식이 거행된다. 오후 4시부터 올림픽공원 사거리-위례성대로-평화의광장으로 이어지는 거리행렬에는 전문연기자는 물론 지역 주민과 학생 등이 동참한다.


축복의 땅 한강, 백제 건국이야기, 온조의 백성사랑 등 총 10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백제 융성기의 영광과 감동을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후 7시부터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개그맨 신보라· 송준근의 사회로 시베리안허스키 밴드, 신유, 봄여름가을겨울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다음 축제를 기약하며 하나 되는 자리로 한성백제문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다.


또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는 상설코너도 재미를 더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은 평화의광장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도전! 한성백제박사’ 프로그램에 꼭 참여해보자. 한성백제에 관한 OX퀴즈를 풀어보는 코너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역사공부 시간이 될 것이다. 푸짐한 선물은 덤. 한성백제박물관 앞 백제마을에서는 백제병영체험, 옥사체험, 전통놀이 등 흥미로운 백제의 생활상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한성백제문화제 홈페이지(www.baekjefest.com)를 참고하면 된다. 송파구 국제관광담당관 2147-210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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