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두산이 일본 휘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31명으로 선수단을 구성, 2일 오전 10시 아시아나 항공 OZ-158편으로 출국한다. 2007년부터 참여한 리그에서 두산은 유망주와 신인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 및 기량 향상을 노린다. 국내 구단으로는 두산 외에도 한화, LG 등이 참가할 예정. 이들은 일본 프로야구 13개 구단과 섞여 7일부터 28일까지 18차례씩 실전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28박29일 일정으로 교육리그를 소화한 뒤 30일 아시아나 항공 OZ-157편으로 귀국할 계획이다.
다음은 교육리그 선수단 명단
코치진 : 송일수, 전상렬, 고다, 전형도, 김진수, 강흠덕
투수 : 김강률, 박민정, 이용호, 김명성, 강동연, 양현, 정혁진, 원용묵, 함덕주, 정대현, 서두원, 이정호
포수 : 장승현, 김응민, 윤도경, 최용제
내야수 : 김재환, 김강, 이성곤, 최형록, 홍재용
외야수 : 신동규, 김진형, 오현근, 국해성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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