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히든싱어2'의 화려한 예상라인업이 공개됐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히든싱어2' 예상라인업에는 김범수 박효신 보아 신승훈 양희은 이승철 이소라 이승환 이선희 변진섭 이적 임재범 임창정 조성모 조용필 주현미 휘성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가수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조승욱PD는 "시즌1때부터 시청자들이 '이 가수는 꼭 모셔달라'고 요청한 것을 토대로 20명의 예상라인업을 짰다"며 "섭외가 결정된 분도 있고, 섭외 중인 분도 있다. 이 중에 많은 분들이 등장할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히든싱어'는 비주얼 가수, 보는 음악의 홍수 속에 듣는 음악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일깨우자는 의도로 기획된 신개념 뮤직 버라이어티 쇼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 5인이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지난 2012년 12월 시즌1이 첫 방송됐으며 박정현을 시작으로 김경호, 바비킴, 장윤정, 이문세, 김건모 등 총 14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히든싱어2'의 첫 방송은 오는 10월12일 밤 11시.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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