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화전기, 테슬라 신고가 경신에 ↑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삼화전기가 미국 전기차 생산업체 테슬라의 신고가 경신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1시5분 현재 삼화전기는 전날보다 480원(6.86%) 오른 748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30일 하루 만에 주가 7000원선을 회복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장 중 한때 194.50달러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대해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가 10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올 하반기에는 저렴한 가격대 전기차 출시도 예상돼 있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정부의 보조금 등으로 전기차 대중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점 등도 호재로 작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