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한민채가 KBS1 새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에 캐스팅 되며 강렬 악녀 탄생을 예고했다.
한민채는 2010년 MBC드라마 ‘김수로’에서 족장 딸 소화 役을 맡아 신예답지 않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배우 류수영과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 ‘투스카로라’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인 차세대 연기자다.
극중 한민채가 맡은 역할은 연기와 미모를 모두 갖춘 촉망받는 뮤지컬 배우 ‘금나리’로, 마음먹은 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차지하는 나쁜 여자다.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씨스타 다솜과 일과 사랑을 놓고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 세태 속에서 가족 간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다.
한민채를 비롯해 다솜, 백성현, 김형준, 곽희성, 승희 등이 캐스팅 됐으면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11월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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