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람객 348만 여명, 미사용 입장권 50여만장 관람객 방문위해 홍보 총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 19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입장권을 예매하고도 아직 입장하지 않은 50여만 명을 상대로 조직위원회가 정원박람회장 방문을 유도하는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직위는 1일 "폐막을 20여일 앞두고 누적 관람객은 348만여 명에 달한다“며 ”오는 10월 20일에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는 정원박람회가 폐막에 따라 입장권을 소유한 시민들께서는 빨리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주로 입장권을 예매하고도 입장하지 않은 것은 주로 기업이나 단체에서 예매한 것으로 보고 예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막바지 입장 독려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와 가을철에 맞는 국화작품을 전시·연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박람회장의 운영시간을 일몰 시간에 맞춰 10월 1일부터 일부 조정하고 초가지붕 이엉이기 등 관람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전통 민속체험행사를 확대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준공된 순간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건축물과는 달리 정원은 날마다 해마다 더 아름다워지고 절기마다 새롭게 변하는 마법의 장소인 만큼 정원박람회 폐막 이전에 꼭 방문해 정원들을 사랑의 눈과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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