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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오바마케어 1년 연기' 수정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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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미국 공화당이 이끄는 연방 하원은 오바마케어 시행을 1년 연기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수정예산안을 찬성 231대 반대 192로 통과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날 상원이 오바마케어 지출항목을 되살린 잠정예산안을 통과시켜 하원에 넘긴 것을 다시 수정해 돌려보낸 것이다. 앞서 하원은 지난 20일 오바마케어 관련 예산을 모두 삭제한 잠정예산안을 통과시켜 상원에 넘긴 바 있다.

이에 대해 상원은 하원의 이 같은 수정 예산안이 "초점이 불분명하다"며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백악관도 하원의 수정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상·하원이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핑퐁공방을 이어감에 따라 내달 1일부터 부분적인 정부폐쇄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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