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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안성에 첫 신규분양…롯데캐슬 견본주택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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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안성에 첫 신규분양…롯데캐슬 견본주택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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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서울 강남권에서 차로 40여분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안성IC를 통해 평택 용이지구에 들어서면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이 있다.

오픈을 하루 앞둔 26일, 견본주택 안팎에선 현장직원과 인부들이 막바지 작업으로 분주했다. 주택 유닛은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돼 수요자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편리한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내부 통로 및 천장, 벽면 등을 손보는 중이었다.


◆중소형 주택규모의 매머드 단지= 이 아파트는 안성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2320가구 규모의 대규모 단지다. 모두 중소형인 전용면적 59~84㎡로만 구성돼 있다. 서권희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 분양사업부 실장은 "2008년 이후 안성지역 첫 신규 분양인데다 요즘 인기가 높은 24~34평형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분양가. 평균 분양가를 3.3㎡당 600만원대 후반(확장 포함)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청과 협의해 최종 분양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금호 어울림'이 발코니 확장을 포함, 800만원대로 책정한 것에 비하면 가격적인 메리트가 뛰어나다.


서권희 실장은 "현재 안성지역은 월세를 구하기도 어려울 만큼 집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올 예정이어서 초대형 단지임에도 충분히 수요가 뒷받침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안성시에는 내년 2월 KCC가 첨단소재공장을 신축한다. 또 신세계그룹이 7월 안성쌍용자동차 부지에 2500억원을 투자, 엔터테인먼트ㆍ스포츠ㆍ레저기능이 포함된 대형ㆍ복합쇼핑몰을 조성할 예정이다.


◆59㎡에 4베이…특화된 설계 채택= 주택 유닛 내부는 특화된 설계가 돋보였다. 59㎡임에도 불구 4베이와 3.5베이 등의 평면을 갖춘 타입으로 설계됐다. 또 중소형임에도 틈새면적인 74ㆍ77㎡를 선보여 중형처럼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신평면도 눈에 띈다. 대학생이나 1~2가구의 직장인에게 임대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특화공간도 조성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약 660㎡ 규모의 단지 내 유치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신동해개발AMC가 시행하는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는 안성시의 중심지인 대덕면 신령리에 위치한다. 이곳 주위는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이 가깝고 공도지구 내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38번 국도가 통과해 안성중심역과 평택중심역까지 10여분 내외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서울 강남과 강동권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및 광역버스와 시외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6-4번지에 마련, 27일 오픈했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문의 (031)691-7030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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