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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복지와일자리'통합한 마을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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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이영규 기자]경기도시공사가 11일 안성 공도읍 참아름 국민임대주택 5단지에서 '참아름 희망마을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등 250여명의 내빈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참아름 희망마을센터'는 주거ㆍ의료ㆍ문화ㆍ일자리가 복합된 통합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 복지향상을 목표로 지난해 7월 경기도시공사와 안성시, 안성의료생협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3월 공사가 시작돼 8월 준공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안성시가 사회적 기업 개발 및 육성을 위한 예산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경기도시공사는 시설물 건립과 시설물 관리를 맡았다. 또 안성의료생협이 사회적 기업 개발 및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등을 책임진다.

'참아름 희망마을센터'는 주민 스스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구상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제공은 물론 발굴된 복지서비스를 스스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주민자치에 의해 운영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참아름 희망마을센터'는 연면적 682.58㎡에 지상3층 규모이며 공동육아, 공부방 및 의료ㆍ문화 프로그램, 창업지원 공간 등이 들어섰다.


최승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안성지역의 유일한 국민임대주택인 참아름 아파트에 참아름 희망마을센터를 개관해 공도지역의 문화ㆍ복지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7월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경영성과를 지역사회와 도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4대 경영방침의 하나로 정한 사회공헌 경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참아름 희망마을센터에 참여해 사회적기업 설립과 운영기반 마련에 도움을 준 안성의료생협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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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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