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메디톡스, 헬스케어업종 최대 계약…목표가↑<우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메디톡스에 대해 헬스케어 업종 최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전일 보톡스 원개발사 앨러간(Allergan)을 대상으로 3898억원 규모의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해 공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헬스케어 업종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차세대 메디톡신의 경우 보톡스 및 보톡스 바이오시밀러 대비 동물성 단백질 및 인혈청 알부민의 식물성 단백질 대체에 따른 안전성을 개선했고, 상온 액상 보관 가능에 따른 유통 및 편의성 개선 등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본 계약에 따라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력 및 시장성을 입증했다"며 "특히 보톡스 원개발사 앨러간을 대상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해 선진국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기존 비즈니스 규모를 대폭 상회하는 신규 비즈니스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