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경남기업은 내포신도시 내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를 특별공급한다.
내포신도시 RH-8블록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2층, 지상 15~30층, 총 1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59㎡ 163가구 ▲74㎡ 116가구 ▲84㎡ 711가구 등 총 990가구다.
이 아파트가 입지하는 내포신도시는 행정타운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1단계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공기관이 속속 이전되면서 도청 인근 중심상업용지와 업무시설 용지가 대부분 매각되는 등 부동산 분위기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내 이미 입주를 마친 충남도청·충남교육청을 비롯해 내달 충남경찰청이 이전해오고 연말까지 120여개 공공기관이 이전된다"며 "이와 함께 이전기관 공무원들의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특별공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5번지(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5년 말 예정이다.
이전기관종사자 특별공급은 오는 10월1일부터 2일 오후 3시까지 한국주택협회 홈페이지(www.housing.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선정결과는 2일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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