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와 그의 연인 A씨의 측근은 26일 오후 아시아경제에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이 보도돼 황당하다"면서 "A씨와 최자는 햇수로 6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이는 주변 사람들도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최자와 A씨는 공공연히 데이트를 즐겨왔다. 최자와 A씨는 주로 이태원에서 만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최근에도 주변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애정을 과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자는 최근 진행된 서울컬렉션에 참석해 A씨의 캣워크를 지켜본 것은 물론 백 스테이지까지 들러 연인에게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의 측근은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이 불거져 A도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면서 "보도가 나온 후 최자가 직접 A씨에게 설리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상태"라고 귀띔했다.
한편,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은 이날 오전 한 매체의 보도로 불거졌다. 이들은 설리와 최자가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 인근을 찾아 만남을 갖는 사진을 공개하며 "설리와 최자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서는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고 해명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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