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히어로' 오정세, 주연 소감? "부담보단 책임감 느낀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히어로' 오정세, 주연 소감? "부담보단 책임감 느낀다"
AD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보라 기자]배우 오정세가 주연배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오정세는 26일 오후 서울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히어로'(감독 김봉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남자 사용 설명서' 이후 주연을 맡았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책임감이 느껴진다"는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주연이라고 부담감을 느끼진 않는다. 조연을 맡던, 주연을 맡던 언제나 똑같이 준비하고 연습하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다만 부담감 대신 책임감이 느껴질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 오정세는 영화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장면에 대해 "아들을 바라보면서 오열하는 장면"을 꼽았다. 그는 "촬영 환경이 넉넉하지 못해 촬영을 많이 못했지만, 아들로 출연한 정윤석 군을 보면서 감정을 잡았다"며 "개인적으로 아쉽고 어려운 장면"이라고 회상했다.


이번 작품에서 오정세는 백혈병 걸린 아들을 위해 직접 영웅으로 변신하는 '아들 바보' 주연 역을 맡아, 가슴 따뜻한 '부정(父情)'을 펼쳤다.


한편 '히어로'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허당 아빠'(오정세 분)의 고군분투 변신 프로젝트를 담아낸 코믹 영화로, 오정세, 박철민, 정은표, 황인영, 신지수 등이 출연한다.




이보라 기자 lee113@stoo.com
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