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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타이틀시퀀스 거장 ‘카일 쿠퍼’ 광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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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작기획·세계영상산업 흐름 특강"

세계적인 타이틀시퀀스 거장 ‘카일 쿠퍼’ 광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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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세계적인 타이틀 시퀀스의 거장인 ‘카일 쿠퍼(Kyle Cooper)’가 광주시의 초청으로 ACE Fair기간 중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에 따르면 ‘카일 쿠퍼’는 오는 27일 광주를 방문해 ‘마음을 사로잡는 콘텐츠의 창조, 모션 그래픽의 힘’이라는 주제로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특강을 한다.

‘카일 쿠퍼’는 이번 강연에서 미국 할리우드 타이틀 시퀀스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그 동안 과정과 타이틀 시퀀스의 제작 기획 노하우 및 세계 영상산업의 흐름 등에 대해 이야기 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오프닝 타이틀 제작기술과 VFX, CGI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롤로그 필름스(PROLOGUE FILMS)’의 대표인 ‘카일 쿠퍼’는 지난1995년에 개봉한 ‘세븐’이라는 영화를 통해 ‘타이틀 시퀀스 디자인 분야의 제왕’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2012년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최고 기술상을 수상하고,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 디자인 총감독과 슈퍼볼 디자인 감독을 역임했다. ‘스파이더맨’, ‘미션 임파서블’, ‘인크레더블 헐크’, ‘데스티네이션’ 등의 타이틀 시퀀스 작업을 해 지금도 할리우드의 유명한 영화는 ‘카일 쿠퍼’의 지휘아래 완성할 정도로 타이틀 시퀀스 분야에서는 최고로 알려진 인물이다.


‘카일 쿠퍼’는 강연에 앞서 지역 관련 대학과 산업 현장의 전문가들과 할리우드와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에도 참석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카일 쿠퍼’가 광주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해 특강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광주 방문과 함께 미국에서의 LOC 체결시 강운태 시장의 열정과 광주지역 문화콘텐츠 인프라, 기술 수준 등에 큰 감동을 받았고, 강 시장의 요청으로 ACE Fair기간에 광주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업계 종사자들은 광주광역시청 문화산업과(062-613-2483) 또는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062-610-2451)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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