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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30선 '재돌파'…투자활성화 정책수혜株 '꿈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530선을 재돌파했다. 정부의 3차 투자활성화 대책의 수혜주로 편입된 종목들이 선전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4.36(0.83%) 올라 531.71에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4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113억원, 기관이 61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사자'우위로 전환했고 개인만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개별 종목별로는 메디톡스가 390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소식에 급등, 전날대비 1만6000원(11.59%) 오른 15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상신이디피는 중국의 전기차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550원(6.67%) 오른 6770원을 기록중이며 장중 한때 692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썼다.

정부가 기업 발목을 잡는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투자활성화대책을 내놓으면서 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LED주가 전반적으로 올라 루멘스(6.14%) 오디텍(3.73%)이 상승했다. 솔브레인도 투자활성화 수혜주로 꼽히며 전날대비 1950원(3.98%) 오른 5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 4개사가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2.6%), 파라다이스(2.4%), 서울반도체(1.9%)등의 순이다. CJ오쇼핑(-1.1%), SK브로드밴드(-0.93%), GS홈쇼핑(-0.92%)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24%), 인터넷(-1.08%), 방송서비스(-0.43%), 통신서비스(-0.46%)등이 약세다. 반면 제약(2.22%), 오락, 문화(1.47%), 반도체(1.47%), IT부품(1.1%)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3종목 상한가 포함 603개 종목이 강세다. 하한가 없이 276종목은 약세다. 95개 종목이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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