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웨이가 최근 출시한 초소형 냉온정수기 '한뼘2'는 두께 18cm인 한뼘 사이즈 안에 첨단 기술을 집약시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 소비량도 대폭 줄여 신혼부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뼘2를 대표하는 기능은 '스마트 자동정량추출 기능'이다. 이 기능은 정수기 제품으로는 최초로 적용된 것인데 컵을 올려 두면 적외선 센서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미리 설정한 양만큼의 물을 별도의 조작 없이 추출해준다.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작동 상태를 LED표시 창에 표시하는 '스마트 터치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사용에 있어 한층 더 쉽고 편리해졌다. 냉ㆍ온ㆍ정수의 선택과 수량ㆍ추출ㆍ잠금 등의 모든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했고 사용자 눈높이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LED창 설계를 통해 가시성이 높은 화면을 구현했다.
'순간 온수가열 기능'을 도입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게 한 것도 큰 장점이다. 최고 92°C까지 원할 때마다 온수 추출이 가능하며, 일반 온수시스템에 비해 월 전기 소비량을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1.2L/1일 사용 기준). 아울러 기존 냉각방식과 달리 냉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전자냉각시스템'을 적용해 환경 보호는 물론 소음까지 줄였다는 평가다.
신제품은 코웨이만의 나노기술을 활용한 나노트랩 필터시스템을 탑재, 각종 미생물,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유해물질을 99.99% 완벽하게 제거하는 탁월한 정수능력을 가졌다.
기능 외 수려한 외관도 신혼부부의 손길을 이끄는 요소다. 폭이 18cm에 불과해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뼘2'는 곡선형의 우아함과 부드러움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3 IDEA'를 수상하기도 했다.
윤현정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한뼘2는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은 초소형 사이즈의 정수기로 전기 소비량을 줄일 수 있고 체계적인 관리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혼수 제품으로 손꼽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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