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25일 오전 3시 35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금은방에 신원을 알 수 없는 2인조 절도범이 침입, 귀금속 30여점을 훔쳐 달아났다.
CCTV 영상에는 이들이 망치로 유리창과 진열장을 깨고 2분여만에 금반지와 목걸이 등을 훔쳐 달아난 모습이 찍혔다.
금은방 주인은 범인들이 8000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쳐간 것 같다고 추정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2인조 범인은 170~175㎝ 키에 마스크, 후드티, 장갑 등을 착용하고 역할을 나눠 신속히 범행을 저질렀다.
보안업체의 경보가 울려 보안업체 직원이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들이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도주로를 추적 중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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