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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i10 출고 살피러 터키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5초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차세대 유럽시장 전략차종인 신형 i10의 출고를 직접 살피러 터키 이스탄불로 향했다.


정 부회장은 24일 12시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전용기에 올랐다.

정 부회장을 태운 전용기는 터키 이스탄불로 향한다. 정 부회장은 25일(현지시간) 현대차 터키 공장에서 첫 출하되는 신형 i10을 살핀다.


신형 i10은 2008년 유럽시장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i10의 후속 모델이다. 이달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터키공장의 생산능력을 연간 10만대에서 20만대로 확대하는 작업을 완료, 유럽 소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신형 i10을 터키공장에서 생산키로 결정했다. 현대차는 터키공장에서 내년 16만대, 2015년 18만대를 만들어 유럽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i10 때문에 가게 됐다"며 "현지 반응은 현지 도착해서 살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부회장은 유럽시장 내 i10의 인기가 높은 만큼 신형 i10을 직접 시승하는 등 직접 점검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 들어 8월까지 유럽시장(EU+EFTA)에서 28만5185대를 판매한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은 3.5%로 0.1%포인트 올랐으나 판매량은 전년 동기 2.7% 감소한 수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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